NH농협은행장 강태영 부산 중소기업 방문, "고객과 동반성장 추진"

강태영 NH농협은행장(왼쪽)과 윤종찬 비엠티 대표이사가 13일 부산광역시 기장군 비엠티 본사에서 생산시설을 돌아보고 있다. < NH농협은행 >

[비즈니스포스트]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현장경영의 일환으로 지역 중소기업을 찾았다.

NH농협은행은 강 행장이 13일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위치한 산업용 피팅·밸브 제조기업 비엠티를 방문해 중소기업 현장의 어려움과 현안을 들었다고 14일 밝혔다.

윤종찬 비엠티 대표이사는 “강태영 은행장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농협은행과 상호협력을 통해 글로벌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강 행장은 “비엠티가 초 일류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앞으로도 강소기업 발굴과 실질적 금융지원을 통해 고객과 동반성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강 행장은 5일 경기를 시작으로 서울, 경북, 경남 현장을 찾아 지역 직원들과 2025년 경영목표를 공유했다. 19일 충청과 27일 호남을 마지막으로 현장경영을 마무리한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