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휴젤이 지난해 보툴리눔 톡신, 히알루론산(HA)필러, 화장품 등 모든 품목 고른 성장에 힘입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다시 썼다.
휴젤은 2024년 연결기준 매출 3730억 원, 영업이익 1663억 원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2023년과 비교해 매출은 16.7%, 영업이익은 41.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45.8% 증가한 1424억 원이었다.
사업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보툴리눔 톡신은 지난해 매출 2032억 원으로 2023년보다 20.2% 늘었다.
휴젤은 “보툴리눔 톡신 해외 매출이 2023년보다 39.6% 성장했다”며 “미국 수출 물량 선적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유럽 시장 성장에 힘입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히알루론산(HA)필러(더채움, 바이리즌) 매출은 1276억 원이었다. 중국향 선적과 유럽 및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매출 성장으로 해외 매출이 2023년보다 13.2% 늘었다. 더마 코스메틱(웰라쥬, 바이리즌 BR) 매출은 369억 원으로 2023년과 비교해 37.8% 증가했다.
휴젤은 올해도 해외 매출 확대 및 시장 지배력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보툴리눔 톡신 미국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다. 휴젤은 의료진 대상 학술 활동,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 등을 바탕으로 미국 진출 이후 3년 안으로 미국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점유율 10%를 달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 신흥 시장인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공략에도 속도를 낸다. 최근 톡신 품목허가를 받은 아랍에미리트(UAE)와 이미 진출한 국가인 쿠웨이트를 포함한 주요국에서 3년 안으로 시장 점유율 30% 확보를 목표로 하한다.
휴젤 관계자는 “보툴리눔 톡신, HA필러와 함께 신규 성장 동력인 화장품까지 큰 폭으로 성장하며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올렸다”며 “올해 북미, 중동북아프리카 등 신규 시장을 포함해 아시아 태평양과 유럽 등에서 지속적으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휴젤은 2024년 연결기준 매출 3730억 원, 영업이익 1663억 원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2023년과 비교해 매출은 16.7%, 영업이익은 41.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45.8% 증가한 1424억 원이었다.

▲ 휴젤이 지난해 보툴리눔 톡신, 히알루론산(HA)필러, 화장품 등 모든 품목 고른 성장에 힘입어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사업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보툴리눔 톡신은 지난해 매출 2032억 원으로 2023년보다 20.2% 늘었다.
휴젤은 “보툴리눔 톡신 해외 매출이 2023년보다 39.6% 성장했다”며 “미국 수출 물량 선적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유럽 시장 성장에 힘입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히알루론산(HA)필러(더채움, 바이리즌) 매출은 1276억 원이었다. 중국향 선적과 유럽 및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매출 성장으로 해외 매출이 2023년보다 13.2% 늘었다. 더마 코스메틱(웰라쥬, 바이리즌 BR) 매출은 369억 원으로 2023년과 비교해 37.8% 증가했다.
휴젤은 올해도 해외 매출 확대 및 시장 지배력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보툴리눔 톡신 미국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다. 휴젤은 의료진 대상 학술 활동,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 등을 바탕으로 미국 진출 이후 3년 안으로 미국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점유율 10%를 달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 신흥 시장인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공략에도 속도를 낸다. 최근 톡신 품목허가를 받은 아랍에미리트(UAE)와 이미 진출한 국가인 쿠웨이트를 포함한 주요국에서 3년 안으로 시장 점유율 30% 확보를 목표로 하한다.
휴젤 관계자는 “보툴리눔 톡신, HA필러와 함께 신규 성장 동력인 화장품까지 큰 폭으로 성장하며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올렸다”며 “올해 북미, 중동북아프리카 등 신규 시장을 포함해 아시아 태평양과 유럽 등에서 지속적으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