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2024년 미국·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성장하며 큰 폭의 실적 증가를 기록했다.
한국앤컴퍼니는 2024년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3867억, 영업이익 4243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4일 밝혔다. 2023년과 비교해 매출은 27.3%, 영업이익은 65.4%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만 따로 보면 매출은 2023년 4분기보다 8.0% 줄어든 2931억 원, 영업이익은 54.5% 감소한 367억 원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미국·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배터리 제품 판매가 지속 증가해 성장에 기여했다”며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 주도로 추진 중인 글로벌 프리미엄 성장 전략을 필두로 자동차용 배터리 시장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확보해 거둔 성과”라고 설명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올해에도 고부가가치 제품인 AGM 배터리 사업을 계속 확대해 경쟁력을 높인다.
저전압 리튬이온배터리 개발 등 미래 신성장 동력도 강화한다. 지난해 칠레에 설립한 중남미 사무소와 독일 법인 등 주요 거점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도 나선다. 윤인선 기자
한국앤컴퍼니는 2024년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3867억, 영업이익 4243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4일 밝혔다. 2023년과 비교해 매출은 27.3%, 영업이익은 65.4% 증가했다.
![한국앤컴퍼니 작년 영업이익 4243억으로 65% 늘어, 매출도 28% 증가](https://admin.businesspost.co.kr/news/photo/202411/20241105223627_30820.jpg)
▲ 한국앤컴퍼니가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3867억, 영업이익 4243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 2023년과 비교해 매출은 27.3%, 영업이익은 65.4% 증가한 것이다.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한국앤컴퍼니 본사. <한국앤컴퍼니>
지난해 4분기만 따로 보면 매출은 2023년 4분기보다 8.0% 줄어든 2931억 원, 영업이익은 54.5% 감소한 367억 원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미국·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배터리 제품 판매가 지속 증가해 성장에 기여했다”며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 주도로 추진 중인 글로벌 프리미엄 성장 전략을 필두로 자동차용 배터리 시장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확보해 거둔 성과”라고 설명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올해에도 고부가가치 제품인 AGM 배터리 사업을 계속 확대해 경쟁력을 높인다.
저전압 리튬이온배터리 개발 등 미래 신성장 동력도 강화한다. 지난해 칠레에 설립한 중남미 사무소와 독일 법인 등 주요 거점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도 나선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