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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종가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
이날 HD한국조선해양 주가는 전날보다 6.22%(1만5천 원) 내린 22만6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전날과 같은 24만1천 원에 출발해 장 초반 내림폭을 키운 뒤 횡보세를 유지했다.
거래량은 63만6855주로 전날보다 70%가량 늘었다. 시가총액은 15조9947억 원으로 1조 원가량 감소했다. 시총 순위는 20위에서 25위로 내렸다.
기관투자자가 232억 원어치를, 외국인투자자가 151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383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날 조선주 주가가 내렸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관련 테마가 차익실현 매물에 약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날 코스피시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1.35% 하락했다. 24개 종목 주가가 내리고 6개 종목 주가가 올랐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4%(31.57포인트) 내린 2515.49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루닛 주가가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종가 기준으로 가장 크게 움직였다.
이날 루닛 주가는 전날보다 6.51%(4300원) 오른 7만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전날보다 1.36%(900원) 높은 6만7천 원에 출발해 장 초반 오름폭을 크게 키운 뒤 횡보세를 유지했다.
거래량은 3294만4913주로 전날의 3.3배 수준으로 늘었다. 시총은 2조375억 원으로 1200억 원가량 증가했다. 시총 순위는 22위에서 19위로 올랐다.
외국인이 121억 원어치를, 기관이 57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177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루닛은 인간표피성장인자 수용체(HER)2 양성 전이성 대장암 환자 대상 치료 효과 예측 연구 결과가 미국임상종양학회 국제학술지에 실렸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0.59% 하락했다. 18개 종목 주가가 내리고 12개 종목 주가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13%(8.30포인트) 하락한 724.01에 장을 마감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