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장중 하락하고 있다. 

23일 오전 10시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1.59포인트(0.85%) 빠진 2524.10에, 코스닥지수는 6.91포인트(0.94%) 하락한 725.40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장중 외국인·기관 매도에 하락 2520선, 코스닥도 빠져 720선

▲ 23일 오전 장중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내리고 있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가 3579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가 469억 원어치를 팔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투자자가 968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가 255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코스피시장에서 4006억 원어치, 코스닥시장에서 1309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하락 우위다. 

삼성전자(-1.10%) SK하이닉스(-3.55%) LG에너지솔루션(-0.69%) 현대차(-0.96%) 기아(-1.36%) 셀트리온(-0.17%) 삼성전자우(-1.24%) 주가가 밀리고 있고 삼성바이오로직스(4.64%) KB금융(1.23%) 네이버(1.23%) 주가가 오르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하락종목 수가 더 많다. 

에코프로비엠(-2.14%) 에코프로(-2.23%) 리가켐바이오(-0.34%) 삼천당제약(-1.17%) 리노공업(-2.28%) 휴젤(-2.02%) 주가가 떨어지고 있고 알테오젠(0.29%) HLB(0.50%) 레인보우로보틱스(0.20%) 주가가 오르고 있다. 클래시스(0.00%) 주가는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하락하고 있고 이 과정에서 수급 왜곡 현상이 출현하고 있다”며 “연휴가 끝나면 정상적으로 돌아오는 일시적 현상에 불과할 것이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