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CU가 색조 화장품으로 제품군을 확대한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23일 색조 화장품을 포함한 소용량 화장품 4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CU 색조 화장품으로 제품군 확대, "가격 모두 3천 원 이하 책정"

▲ BGF리테일이 23일 색조 화장품을 포함한 소용량 화장품 4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 BGF리테일 >


색조 화장품인 ‘립컬러틴트 웜레드’, ‘립컬러틴트 쿨핑크’, ‘립글로스 투명’은 각 3천 원에 판매되며 ‘올인원 스킨로션’은 1500원에 제공된다.

해당 제품들은 휴대성을 높이기 위해 주머니에 넣기 편한 파우치 형태로 제작됐다고 BGF리테일은 설명했다.

CU는 지난해 9월 화장품 브랜드 엔젤루카와 손잡고 소용량 기초화장품 3종을 출시한 바 있다. 해당 상품들은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3만 개를 넘어섰으며 카테고리 내 판매량 1~3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민지 BGF리테일 생활용품팀 상품기획자(MD)는 “화장품 구매 패턴이 긴급, 일회성 수요에서 목적 구매로 변화하고 있어 가격과 편리성을 다 잡은 소용량 화장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며 “특히 트렌드를 반영한 뷰티 상품을 발굴하여 경쟁력 있는 뷰티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