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재영 NH농협금융지주 리스크관리부문 부사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2025년 농협금융 리스크관리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NH농협금융지주 >
NH농협금융은 20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2025년 농협금융 리스크관리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NH농협금융 모든 계열사의 최고위험관리책임자(CRO)와 리스크 실무책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NH농협금융은 이날 리스크관리 전략회의에서 2025년 경제 및 금융시장 전망을 주제로 리스크관리 특강을 진행했다. 2025년 자회사별 리스크관리 계획도 논의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행정부 출범에 따른 미국 우선주의 기반의 정책 불확실성에 대비해 정밀한 산업분석을 통한 리스크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재영 NH농협금융 리스크관리부문 부사장은 “경기 저성장 장기화, 대내외 정치 불확실성 증가로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사전 준비를 통해 위험이 커져도 흔들리지 않는 농협금융이 될 수 있도록 기본에 충실한 리스크관리를 해달라”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