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IBK기업은행이 설 명절을 맞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9조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진행한다.

IBK기업은행은 2월14일까지 신규 대출 3조5천억 원, 만기 연장 5조5천억 원 등 모두 9조 원 규모의 ‘설날 특별지원자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IBK기업은행, 설 명절 맞아 9조 규모 소상공인 중소기업 금융지원

▲ IBK기업은행이 2월14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9조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일시적으로 자금 부족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원자재 결제, 임직원 급여 및 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로 기업당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한다.

할인어음, 기업구매자금 등 결제성 대출에는 최대 0.3%포인트 범위 안에서 추가 금리감면도 제공한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 등으로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