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GS건설이 3900억 원 규모의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GS건설은 10일 대구 만촌3동 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만촌3동 재개발사업’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GS건설 대구 만촌동 재개발사업 수주, 3929억 규모

▲ GS건설이 3929억 원 규모의 대구 수성구 만촌3동 재개발사업 일감을 따냈다.


이 사업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3동 866-3번지 일원에 지하4층~지상28층, 10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864세대 및 부대 복리시설 등을 건설하는 공사다.

계약금액은 3929억 원으로 2023년 GS건설 연결기준 매출의 2.92% 규모다.

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3개월이다.

이번 계약은 계약금 및 선급금이 없고 대금지금 조건은 ‘분양불’이다.

GS건설은 “계약금액, 공사기간 등은 공사도급계약서 조건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