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로지스틱스, 2024년 재난 대비·대응 분야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

▲ 2024년 12월31일 여주소방서에서 진행된 소방행정발전 유공 표창 시상식에 참석한 김진용 무신사로지스틱스 대표(오른쪽).

[비즈니스포스트] 물류 전문 회사인 무신사로지스틱스가 재난 대응에 기울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무신사로지스틱스를 운영하는 무신사는 지난해 12월31일 '2024년 재난 대비·대응 분야 유공자'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2024년 지역 사회에서 재난 대비 및 대응과 관련해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경기도민의 생명·신체·재산보호에 기여한 노고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무신사는 설명했다. 

수상식은 경기 여주소방서에서 열렸으며 김진용 무신사로지스틱스 대표가 참석해 표창장과 상패를 받았다.

무신사로지스틱스는 2024년 주요 경영방침으로 '재난 대응·대비 역량 강화'를 내세운 이후 여주소방서와 협력해 재난 대응과 대비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무신사로지스틱스는 여주시 대신면에 본사 겸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에 '소방합동훈련', 하반기에 자체훈련을 실시하며 비상대응 훈련 주기도 늘렸다. 물류센터 인근의 지역 소방센터와 연계해 심폐소생술, 구급법 등의 임직원 대상 교육훈련을 받았고 협력 파트너 기업 근로자들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무신사로지스틱스 관계자는 "평상시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못지않게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임직원들이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를 포함한 임직원 및 인근 지역 사회를 위한 안전보건 가치를 실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