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4210만 원대에서 하락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정책이 비트코인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9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18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83% 내린 1억4217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54% 낮아진 497만8천 원에, 솔라나는 2.35% 하락한 29만5600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도지코인(-2.10%) 에이다(-5.22%) 트론(-0.79%)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리플은 1XRP(리플 단위) 3.89% 상승한 3548원에, 비앤비는 1BNB(비앤비 단위)당 0.38% 높아진 104만3천 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테더(0.07%) 유에스디코인(0.07%)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알파쿼크(44.37%) 비트코인골드(14.17%) 가스(12.23%) 스팀(11.46%)은 24시간 전보다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게이프는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정책이 광범위한 무역 불확실성을 초래해 가상화폐시장의 낙관론을 약화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수입 관세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정책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일 수 있어 이럴 경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인하를 일시적으로 중단하거나 철회할 가능성이 있다.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지연은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를 위축해 가상화폐시장으로 유입되는 자금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조승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정책이 비트코인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 9일 코인게이프는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정책이 비트코인에 부정적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9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18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83% 내린 1억4217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54% 낮아진 497만8천 원에, 솔라나는 2.35% 하락한 29만5600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도지코인(-2.10%) 에이다(-5.22%) 트론(-0.79%)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리플은 1XRP(리플 단위) 3.89% 상승한 3548원에, 비앤비는 1BNB(비앤비 단위)당 0.38% 높아진 104만3천 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테더(0.07%) 유에스디코인(0.07%)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알파쿼크(44.37%) 비트코인골드(14.17%) 가스(12.23%) 스팀(11.46%)은 24시간 전보다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게이프는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정책이 광범위한 무역 불확실성을 초래해 가상화폐시장의 낙관론을 약화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수입 관세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정책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일 수 있어 이럴 경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인하를 일시적으로 중단하거나 철회할 가능성이 있다.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지연은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를 위축해 가상화폐시장으로 유입되는 자금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