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DB생명이 업계 최초로 7대 주요 질병 보장 횟수를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보험을 출시했다.

DB생명은 ‘실속N 7대질병 건강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DB생명 '실속N 7대질병 건강보험' 출시, 주요 질병 보장 횟수 선택 가능

▲  DB생명은 ‘실속N 7대질병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 DB생명 >


이 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암, 뇌혈관 및 허혈성심장질환을 포함해 중기 이상 만성 폐질환과 간질환, 만성 신부전증, 중등도 이상 치매까지 주요 7대질병에서 선택한 횟수만큼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한 개 특약으로 7대질병 가운데 진단 순서와 상관없이 먼저 발생한 순서대로 보장받는다.

암주요치료비 특약과 뇌혈관 및 허혈성심장질환 주요치료비특약 등 소위 ‘암·뇌·심’으로 불리는 3대 주요치료비특약에 가입하면 3대질병을 집중 보장받을 수 있다.

유병력자와 고령자도 가입할 수 있는 335 간편심사형도 동시 출시해 최근 3개월 안에 질병확정진단, 질병의심소견, 입원, 수술, 추가 검사필요 소견, 3년 이내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 이력, 5년 이내 6대질병으로 진단, 입원, 수술 이력이 없으면 가입이 가능하다.

DB생명 상품개발부서장은 “건강보험에 가입할 때 자금 활용이 유용한 진단 특약을 기본으로 하는데 고객 입장에서 많은 질병에 각각 가입하기엔 보험료 부담이 컸을 것이다”며 “이번 상품에 가입하면 한 개 특약으로 주요 7대질병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