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극복을 위해 지원활동을 펼쳤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GKL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지원을 위한 성금 3천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그랜드코리아레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지원 위해 성금 3천만 원 전달

▲ 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 GKL사회공헌재단이 2일 대한적십자사에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지원을 위한 성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앞서 2024년 12월31일 사회적가치위원회를 긴급 개최하고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자 및 유가족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기로 의결했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그동안 국내외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 및 재해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돕기 위해 노력해 왔다.

2020년 중부지역 수해 발생 때엔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2022년에는 강원도 산불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2023년에는 임직원이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모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 성금 2천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윤두현 그랜드코리아레저 사장은 “이번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