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용수 국제핵비확산협력센터장(오른쪽)과 김종두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BG장이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열린 국제핵비확산협력센터 사업지원 업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국제핵비확산협력센터는 2024년 7월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가 설립한 기구다.
대형 원전부터 소형모듈원전(SMR), 원전해체, 사용후핵연료 등 원자력 수출 관련 전략을 수립하고, 국내외 기관들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체결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국제 핵 비확산 강화와 원전 수출 확대에 협력한다.
우선 핵 안보 분야에서 미국과 원자력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국내 공급망 강화 등 원전 수출을 위한 정책 개발과 우호적 환경 조성에 협력한다.
또 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소형모듈원전(SMR) 기술개발, 공급망 구축에 협력한다.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증진을 위한 핵 비확산 문화 구축도 함께 한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