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국 난치병 환아, 장애, 취약계층 아동 400명에게 선물을 만들어 전달했다. 

토지주택공사는 삼성서울병원에 희귀·난치성 환아들을 위한 ‘오늘은 LH가 산타’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토지주택공사, 희귀·난치병 환아 포함 400명에 '오늘은 LH가 산타' 선물 전달

▲ 한국토지주택공사 임직원이 16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오늘은 LH가 산타 선물 꾸러미는 500여 명의 LH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했다.

꾸러미에는 비누, 크리스마스 리스를 비롯해 방한물품, 과자세트, 응원 메시지 카드 등이 담겼다.

이번 선물은 삼성서울병원 희귀·난치성 환아를 비롯해 전국의 장애·취약계층 아동 400명에게 전달된다.

토지주택공사 관계자는 “오랜 치료와 병상 생활로 지친 환아와 장애·취약계층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임직원들이 직접 선물 꾸러미를 제작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이들이 웃음을 잃지 않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길 응원하다”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