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전자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월드에’ 13년 연속 편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속가능성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2500대 기업 가운데 ESG 경영 상위 10%에 속함을 의미한다.
 
LG전자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에 13년째 편입, ESG 경영 지속

▲ LG전자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월드에’ 13년 연속 편입했다고 24일 밝혔다. < LG전자 >


글로벌 금융정보회사 S&P 글로벌은 매년 기업의 경제적 성과 뿐 아니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까지 종합 평가해 DJSI를 발표한다.

이는 기업 사이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비교하고 사회책임투자를 결정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LG전자는 올해 S&P 글로벌의 지속가능성평가 ‘가전과 여가용품’ 부문에서 가장 높은 종합점수를 받아 13년 째 DJSI 월드에 선정됐다. 

LG전자는 환경 정책과 관리, 인권 경영, 인적 자원 관리, 고객 관계, 공급사슬 관리, 제품 책임관리 등 ESG 영역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전자는 ‘모두의 더 나은 삶’이라는 ESG 경영 비전 하에 지구를 위한 3C(탄소중립, 자원순환, 친환경 기술)와 사람을 위한 3D(안전한 사업장, 다양성·포용성, 제품과 서비스 접근성)을 전략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LG전자는 유엔 글로벌 콤팩트(UNGC)와 책임있는 비즈니스 연합(RBA) 회원사로서 국제기구의 인권과 노동 기준을 준수하고 강화되는 글로벌 ESG 관련 법안에 대응하기 위한 인권경영 프로세스도 고도화하고 있다.

2024년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ESG 평가와 등급 공표 결과에서 4년 연속 종합 A등급, 글로벌 ESG 평가기관 MSCI가 실시한 ESG 평가에서도 5년 연속 A등급을 받는 등 공신력 있는 국내외 기관으로부터 ESG 경영 성과를 두루 인정받고 있다. 박도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