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진에어가 크리스마스 맞이 기내 이벤트를 진행한다. 

진에어는 24~25일 모든 노선에서 객실 승무원이 크리스마스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손님맞이에 나선다고 밝혔다. 
 
25일 인천-괌(LJ913) 노선에서는 산타 복장을 한 객실 승무원이 캐롤 공연과 경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진에어는 이번 공연이 객실 승무원 이벤트팀인 '랄라 진스(Lala Jin's)‘가 유소아 동반 가족 여행 비중이 높은 노선을 선정해 가족 고객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남겨 주고자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공연 뒤에는 탑승객 대상으로 크리스마스에 이루고 싶은 소원을 적어 크리스마스트리에 붙이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증정한다.

진에어는 “고객들에게 뜻깊은 크리스마스 추억을 드리고자 객실 승무원들이 이번 이벤트를 직접 기획했다”며 “다만 일정은 기상 상황에 따라 일부 조정, 취소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진에어는 객실 승무원으로 구성된 기내 특화 이벤트팀이 매달 특정 노선을 선정해 마술 및 풍선 아트, 캘리그래피 등 다양한 기내 이벤트를 선보이는 '딜라이트 지니 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도 딜라이트 지니 데이의 일환이다.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