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해상 주가가 장중 하락하고 있다.
대표적 배당주인 보험 업종임에도 향후 배당이 힘들 거란 증권가 전망이 나왔다.
20일 오전 10시23분 코스피 시장에서 현대해상 주식은 전날보다 9.25%(2450원) 내린 2만4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1.81%(480원) 낮은 2만6020원에 출발해 낙폭을 키웠다. 한때 2만3950원까지 내리며 52주 신저가를 썼다.
이병건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현대해상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 목표주가도 4만2800원에서 2만6900원으로 내렸다.
이 연구원은 “금리하락으로 인한 기타포괄손실 확대와 해약환급준비금 증가로 올해는 배당을 하지 못할 것”이라며 “현재의 제도개선 방향성에 큰 변화가 없다고 보면 2025년 이후에도 2~3년 동안 배당재개는 어렵다”고 바라봤다. 김태영 기자
대표적 배당주인 보험 업종임에도 향후 배당이 힘들 거란 증권가 전망이 나왔다.
▲ 향후 몇 년 동안 배당이 불가능할거란 전망에 20일 장중 현대해상 주가가 내리고 있다.
20일 오전 10시23분 코스피 시장에서 현대해상 주식은 전날보다 9.25%(2450원) 내린 2만4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1.81%(480원) 낮은 2만6020원에 출발해 낙폭을 키웠다. 한때 2만3950원까지 내리며 52주 신저가를 썼다.
이병건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현대해상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 목표주가도 4만2800원에서 2만6900원으로 내렸다.
이 연구원은 “금리하락으로 인한 기타포괄손실 확대와 해약환급준비금 증가로 올해는 배당을 하지 못할 것”이라며 “현재의 제도개선 방향성에 큰 변화가 없다고 보면 2025년 이후에도 2~3년 동안 배당재개는 어렵다”고 바라봤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