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GS건설이 동반성장분야 최고 수준으로 평가되는 ‘최우수 명예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GS건설은 동반성장위원회가 개최한 ‘2024 동반성장대상’에서 올해까지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아 동반성장 최고 영예인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GS건설, '2024 동반성장대상' 4년 연속 최고 등급에 최우수 명예기업에 뽑혀

▲ GS건설 관계자(오른쪽)가 10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열린 '2024 동반성장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돼 수상하고 있는 모습. < GS건설 >


동반성장지수는 매년 동반성장위원회가 실시하는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이행 평가를 합쳐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 5개 등급으로 나눠 공표된다.

GS건설은 ‘그레이트파트너십패키지’를 구성해 하도급 거래 질서확립과 동반성장을 목표로 협력사와 상생을 지속해서 추진했다.

그레이트파트너십패키지는 공정거래 질서 확립, 협력사 금융지원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수평적 소통강화로 구성돼 있다. GS건설은 각 항목별로 실효성 있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GS건설의 대표적 동반성장 활동은 2004년부터 매년 열린 ‘그랑파트너스피에스타’가 있다.

이 행사는 각 협력사 대표와 GS건설 최고경영진을 포함한 임원들이 참석해 우수 협력사 시상, GS건설 경영현황 공유 등 상생협력을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된다.

이외에도 GS건설은 협력사의 안전한 현장관리 위한 개별적 지원 활동, 직·간접적 금융지원제도 운영 등을 실시한다.

GS건설 관계자는 “상생을 위한 다양한 제도와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공정거래 질서 확립과 실효성 있는 지원제도를 통해 동반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