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5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코스맥스바이오 본사에서 열린 창립 40주년 기념행사에서 코스맥스바이오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코스맥스바이오>
코스맥스바이오는 9일 창립 40주년을 맞아 천연물 기반 독점 소재와 제형 차별화로 제2의 도약을 하겠다고 밝혔다.
소재 분야에서는 2025년 4종 이상 개별인정형 소재 허가를 신청하고 수면과 기억력 등 멘탈 케어 분야와 체지방, 운동 능력 등 기능성 소재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대표 제품인 젤리 제형도 강화할 예정이다. 코스맥스바이오는 최근 충북 제천 공장에 젤리 특화 생산 체계인 ‘젤릭스’를 구축했다. 젤릭스는 5분 만에 젤리 냉각이 가능한 특허 설비를 포함하고 있으며 연간 1억 봉 이상의 젤리 건기식을 생산할 수 있다.
코스맥스바이오는 소분 판매(멀티팩) 건기식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소형 정제 개발에도 집중하기로 했다.
김철희 코스맥스바이오 대표이사는 “올해 소재와 제형 모두 한 단계 진화하기 위해 준비한 만큼 내년을 새롭게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