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기업혁신대상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 수상, "ESG 성과 인정"

▲ 한샘이 제31회 기업혁신대상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수상했다. 정광현 한샘 기업문화실 이사(상단 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샘>

[비즈니스포스트]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샘은 3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31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기업혁신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해 경영혁신과 ESG 경영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에게 주는 상이다.

한샘은 자체 인권영향평가 도입, 지속가능 공급망 정책 수립, 윤리경영 강화 등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 관리 체계를 구축했으며 2050년 탄소 중립 달성을 목표로 온실가스 감축과 생물다양성 증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샘은 하반기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로부터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AA 등급을 획득하고 'ESG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4년 ESG 평가'에서 4년 연속 종합 A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한샘 관계자는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나가기 위해서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반에 걸쳐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 국내 대표 홈인테리어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