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웅제약이 제약·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발굴하는 프로그램을 연다.
대웅제약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5년 1월 말까지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국내외 스타트업과 연구자들을 모집하기 위한 프로그램 ‘이노베어 공모전’ 4기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노베어 공모전은 2021년 처음 시작됐다. 대웅제약의 대표적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대웅제약은 이 프로그램으로 제약·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에서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에게 창업 지원, 기술 협력, 초기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공모전은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처음으로 ‘해외 한인 과학자와 기업’을 자격 요건에 추가했다.
이를 통해 해외 유망 기술을 도입하거나 공동 개발하며 대웅제약의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흥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모집 분야는 의약품, 플랫폼 기술, 의료기기, 디지털 헬스케어, 반려동물 산업 등 헬스케어 전반에 걸친다. 주요 적응증으로는 노화, 항암, 자가면역, 대사, 감염 등이 우선 고려된다.
세부적으로 모집 분야는 ‘미래 기술’과 ‘내부 협업 수요 기술’로 구분된다.
미래 기술 분야에는 항체약물접합체(ADC)와 유전자 치료제 관련 기술이 포함된다.
내부 협업 수요 기술 분야는 바이오의약품, 합성신약, 플랫폼 기술, 약물 전달 기술, 오가노이드, 의료기기, 디지털 치료기기, 반려동물 헬스케어 등으로 세분화된다.
지원자는 ‘예비창업’, ‘초기투자’, ‘공동개발’의 세 가지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예비창업 트랙은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와 법인 설립 과정을 지원하며 팁스(TIPS,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연계 우선권을 통해 사업화 자금과 멘토링을 제공한다. 초기투자 트랙은 스타트업의 시드 투자부터 시리즈 A 단계까지 초기 자금 확보를 돕는다. 공동개발 트랙은 PoC(기술 검증)에서 상용화까지 기술 지원과 대웅제약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공모전 서류 접수는 2025년 1월31일까지 진행된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는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과 협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외 연구자들과 함께 헬스케어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대웅제약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5년 1월 말까지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국내외 스타트업과 연구자들을 모집하기 위한 프로그램 ‘이노베어 공모전’ 4기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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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웅제약이 2025년 1월까지 이노베어 공모전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이노베어 공모전 홍보 포스터 갈무리. <대웅제약>
이노베어 공모전은 2021년 처음 시작됐다. 대웅제약의 대표적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대웅제약은 이 프로그램으로 제약·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에서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에게 창업 지원, 기술 협력, 초기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공모전은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처음으로 ‘해외 한인 과학자와 기업’을 자격 요건에 추가했다.
이를 통해 해외 유망 기술을 도입하거나 공동 개발하며 대웅제약의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흥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모집 분야는 의약품, 플랫폼 기술, 의료기기, 디지털 헬스케어, 반려동물 산업 등 헬스케어 전반에 걸친다. 주요 적응증으로는 노화, 항암, 자가면역, 대사, 감염 등이 우선 고려된다.
세부적으로 모집 분야는 ‘미래 기술’과 ‘내부 협업 수요 기술’로 구분된다.
미래 기술 분야에는 항체약물접합체(ADC)와 유전자 치료제 관련 기술이 포함된다.
내부 협업 수요 기술 분야는 바이오의약품, 합성신약, 플랫폼 기술, 약물 전달 기술, 오가노이드, 의료기기, 디지털 치료기기, 반려동물 헬스케어 등으로 세분화된다.
지원자는 ‘예비창업’, ‘초기투자’, ‘공동개발’의 세 가지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예비창업 트랙은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와 법인 설립 과정을 지원하며 팁스(TIPS,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연계 우선권을 통해 사업화 자금과 멘토링을 제공한다. 초기투자 트랙은 스타트업의 시드 투자부터 시리즈 A 단계까지 초기 자금 확보를 돕는다. 공동개발 트랙은 PoC(기술 검증)에서 상용화까지 기술 지원과 대웅제약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공모전 서류 접수는 2025년 1월31일까지 진행된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는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과 협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외 연구자들과 함께 헬스케어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