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병우 DGB금융지주 회장 겸 iM뱅크 행장(오른쪽)이 최권석 한국능률협회 부회장과 3일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한국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DGB금융지주 > |
[비즈니스포스트] DGB금융지주와 핵심 계열사인 iM뱅크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노력을 인정받았다.
DGB금융지주와 iM뱅크는 3일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한국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ESG 경영 부문상을 동반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한국의경영대상은 올해 37회째 열렸다.
시상식에서는 △특정 경영 테마와 관련한 경영진의 리더십과 활동 성과를 평가하는 ‘매니지먼트 영역’ △기업 혁신 활동의 성과와 가치를 평가하는 ‘프랙티스 영역’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우수성을 평가하는 ‘리포트 영역’으로 나눠 분야별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DGB금융지주는 프랙티스 영역에서 ‘한국의 ESG 상생 리더’로 수상하고 iM뱅크는 매니지먼트 영역에서 ‘ESG 경영 부문 대상’을 받았다.
DGB금융지주는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에서 수상한 데 이어 올해에는 그룹의 차별화한 ESG 생태계 구축 활동으로 지역사회 상생에 앞장선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iM뱅크는 2023년
황병우 은행장 취임 뒤 ESG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관련 업무 규정을 재개정하는 등 경영체계를 구축했다.
황병우 DGB금융지주 회장 겸 iM뱅크 행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그룹 내부 ESG 경영 내실화와 함께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ESG 경영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