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인천국제공항이 4단계 확장을 마치고 확장 시설의 운영을 시작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3일 인천공항 4단계 확장시설의 공식 운영일을 맞아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4단계 그랜드 오픈 첫 도착여객 환영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 및 임직원, 대한항공 관계자들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이 사장은 대한항공(KE652편)을 이용해 4단계 확장구역 225번 게이트에 처음으로 도착한 여객에게 황금열쇠와 기념 꽃다발 등 선물을 증정했다.
인천공항공사 임직원들도 동일한 항공기를 타고 입국한 모든 여객에게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은 2017년부터 4조8천억 원가량을 투입해 제2여객터미널 확장, 제4활주로 신설 등을 진행한 대규모 공항 인프라 확장사업이다. 제4활주로는 앞서 2021년 6월 운영을 먼저 시작했다.
인천공항은 4단계 건설사업 완료로 국제선 기준 연간 여객 수용용량이 1억600만 명으로 늘었다. 홍콩(1억2천만 명), 두바이(1억1500만 명)에 이어 세계 3위 규모다.
운영 측면에서도 △스마트 보안 서비스 강화 △공원 속의 공항 구현 △교통약자 시설 확대 등 안전성 및 편의성이 높아졌다고 인천공항공사는 설명했다.
이 사장은 “인천공항이 4단계 사업을 마무리하고 연간 여객 1억 명 시대를 개막하기까지 정부의 지원과 국민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4단계 오픈으로 여객 서비스를 향상하고 대한민국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해 국민의 자부심이 되고 국가의 자랑이 되는 멋진 공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3일 인천공항 4단계 확장시설의 공식 운영일을 맞아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4단계 그랜드 오픈 첫 도착여객 환영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4단계 오픈 첫 도착여객 박용운씨(왼쪽에서 다섯 번째) 및 인천공항공사 임직원들이 3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열린 '4단계 그랜드 오픈 첫 도착여객 환영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 및 임직원, 대한항공 관계자들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이 사장은 대한항공(KE652편)을 이용해 4단계 확장구역 225번 게이트에 처음으로 도착한 여객에게 황금열쇠와 기념 꽃다발 등 선물을 증정했다.
인천공항공사 임직원들도 동일한 항공기를 타고 입국한 모든 여객에게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은 2017년부터 4조8천억 원가량을 투입해 제2여객터미널 확장, 제4활주로 신설 등을 진행한 대규모 공항 인프라 확장사업이다. 제4활주로는 앞서 2021년 6월 운영을 먼저 시작했다.
인천공항은 4단계 건설사업 완료로 국제선 기준 연간 여객 수용용량이 1억600만 명으로 늘었다. 홍콩(1억2천만 명), 두바이(1억1500만 명)에 이어 세계 3위 규모다.
운영 측면에서도 △스마트 보안 서비스 강화 △공원 속의 공항 구현 △교통약자 시설 확대 등 안전성 및 편의성이 높아졌다고 인천공항공사는 설명했다.
이 사장은 “인천공항이 4단계 사업을 마무리하고 연간 여객 1억 명 시대를 개막하기까지 정부의 지원과 국민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4단계 오픈으로 여객 서비스를 향상하고 대한민국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해 국민의 자부심이 되고 국가의 자랑이 되는 멋진 공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