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우리은행이 영업점 통폐합을 진행한다.

우리은행은 25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2025년 1월6일부터 서울 종로구 세종로금융센터를 비롯한 전국 영업점 21곳을 인근 영업점으로 통폐합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영업점 21곳 통폐합, "대형화 및 디지털 익스프레스 점포 전환"

▲ 우리은행은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영업점 21곳을 인근 영업점으로 통폐합한다고 밝혔다.


이번 우리은행의 영엉점 통폐합 결정은 최근 비대면 거래 비중이 확대되고 창구를 직접 찾는 고객이 감소하는 데 따른 대응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통폐합은 인접한 점포끼리 합쳐 대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일부 점포는 디지털 익스프레스 점포로 전환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털 익스프레스는 디지털 데스크와 스마트 키오스크를 통해 예금 가입과 대출 상담, 해외 송금 등의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무인점포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