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위메이드의 위믹스 재단은 일본 최대 애니메이션 제작사 토에이 애니메이션과 블록체인 게임 '덴덴가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토에이 애니메이션은 '드래곤볼', '원피스', '슬램덩크', '세일러문', '디지몬' 등으로 유명한 일본 최대 애니메이션 제작사다. 애니메이션 지식재산(IP)을 활용한 라이선스 사업도 다양하게 전개하고 있다.
▲ 위메이드 위믹스 재단은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토에이 애니메이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
'덴덴가든'은 '덴데카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이 예정된 블록체인 게임이다.
덴데카덴은 토에이 애니메이션과 웹3 전문 회사 스트라타(Strata)가 함께 추진 중인 글로벌 IP 프로젝트다. 팬들의 응원을 얻어 신으로 변해가는 캐릭터 7명의 이야기를 애니메이션, 대체불가능토큰(NFT) 등으로 제작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미르4', '나이트 크로우' 등 글로벌 히트작과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를 통해 축적한 운영 노하우를 토에이 애니메이션에 전수키로 했다.
위메이드는 앞으로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확장을 위해 다양한 분야로 파트너십을 확장하기로 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