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봉권 교보증권 각자 대표이사 사장이 22일 창립 75주년 기념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교보증권> |
[비즈니스포스트] 국내 1호 증권사 교보증권이 75번째 생일잔치를 열었다.
교보증권은 창립 75주년을 맞아 서울 여의도 본사 19층 비전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박봉권,
이석기 각자 대표이사와 경영진, 부서장, 표창 수상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30년 근속 임직원 5명을 포함해 82여 명의 장기 근속자와 총 5개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룬 부서⠂지점 및 직원들이 상을 받았다.
교보증권은 1949년 11월22일 대한민국 1호 증권사로 설립됐다.
올해 75주년을 맞은 교보증권은 변화와 혁신 일환으로 △체급 강화 △구조 재편 △신사업의 3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위를 노리며 향후엔 이를 넘어 초대형 투자은행 진입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박봉권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급격한 금융시장 환경변화 속에도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와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신뢰받는 금융투자 파트너로 자리 잡아왔다"며 "임직원 모두 한마음으로 변화와 혁신을 내재화하여 다가오는 100주년을 준비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자"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