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건설, 서울 한남4구역 모든 조합원에 AI 기반 조망특화 배치 제시

김인애 기자 grape@businesspost.co.kr 2024-11-22 15:15: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건설이 한남4구역 수주전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조망 설계를 제시했다.

현대건설은 한남4구역 모든 조합원에게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한강과 남산, 용산공원 등의 전망을 제공하는 배치를 계획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건설, 서울 한남4구역 모든 조합원에 AI 기반 조망특화 배치 제시
▲ 현대건설이 한남4구역에 제시한 '디에이치 한강'의 한강 조망.<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제안한 설계에 따르면 주동 수는 51개에서 29개로 축소되며 개방감 확보를 위해 동간 거리가 넓어진다.

각 세대가 한강과 남산, 용산공원의 풍경을 최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주동에는 45도 회전한 사선 배치가 적용된다.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세대의 비율을 극대화 하기 위해 건물 배치는 Y자 형태로 설계된다.

저층 세대는 건물 하단에 7m 높이의 필로티를 적용해 서빙고 고가도로 시야 간섭을 최소화했다. 고층 세대에서는 서울 야경과 한강이 어우러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제시된 배치를 실현하기 위해 '3차원 경관 심의 기술공모전'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 인공지능 기반 기술을 한남4구역 설계에 활용했다"며 "인공지능 기반 기술의 도입으로 조합원들에게 최상의 조망을 제공하고 설계의 정교함을 한 단계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

최신기사

일본 반도체 육성 투트랙 전략, 라피더스 지원과 TSMC 투자 유치에 돈 쏟는다
장동민 효과로 ‘피의게임 시즌3’ 히트, 웨이브 ‘티빙 합병’ 분위기도 바꾸나
고물가로 인기 더하는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코스트코·샘스클럽 ‘방긋’
트럼프 당선에 금융지주 배당 줄어든다고? 4대 금융 고환율에 밸류업 촉각
토종 6G 저궤도위성 상용화 걸음마, 머스크 '스타링크' 한국 시장 선점 초읽기
'잘파세대' 입맛에 게임시장 판도 바뀐다, 외국산 캐주얼 게임 안방 장악
'그룹 재무통' 주우정 수익성 제고 특명, 현대엔지니어링 IPO 기반 다진다
‘돈 안 쓰면 금융사가 돈 준다’, 불경기 속 짠테크 열풍에 혜택 경쟁 치열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트럼프 수혜’ 유력, NASA-보잉 정면 압박 가능성
‘채찍과 당근’ 응급의료 정상화 입법 잇달아, 의정대화 의료계 참여 계기 될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