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효성화학은 특수가스 사업 매각과 관련 우선협상대상자와 계약 체결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으나, 상호 합의에 이르지 못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철회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앞서 효성화학은 7월11일 특수가스 사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사모펀드 스틱인베스트먼트·IMM프라이빗에쿼티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효성화학 "IMM PE 및 스틱과 특수가스 매각 협상 결렬, 다른 투자자와 협의"

▲ 효성화학은 특수가스 사업 매각과 관련해 우선협상대상자인 스틱인베스트먼트·IMM인베스트먼트와 협의를 진행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철회한다고 20일 공시했다.


당시 특수가스 사업의 예상 매각 가격은 약 1조1천억 원으로 추정됐다. 

회사는 현재 특수가스 사업 매각을 계속 추진하기 위해 다른 투자자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효성화학 특수가스 사업은 반도체 웨이퍼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삼불화질소(NF3)를 주로 생산한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