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1억2480만 원대 하락,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앞두고 조정 분석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4-11-13 17:41: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2480만 원대에서 하락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조정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비트코인 1억2480만 원대 하락,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앞두고 조정 분석
▲ 13일 코인게이프는 비트코인 시세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조정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은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13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5시2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57% 내린 1억2485만3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6.12% 떨어진 451만2천 원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7.46% 하락한 29만3800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비앤비(-6.36%), 도지코인(-7.50%), 에이다(-16.26%)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테더(0.35%), 리플(7.67%), 유에스디코인(0.14%), 트론(5.42%)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토카막네트워크(39.97%), 엠블(22.41%), 센트(31.02%), 하이브(23.45%)는 24시간 전보다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게이프는 전문가들의 전망을 바탕으로 13일(현지시각)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단기적으로 비트코인 시세가 조정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코인게이프는 미국 CPI 발표 이후에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결정으로 인해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장기적으로 비트코인 상승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됐다.

코인게이프는 친가상화폐적 태도를 보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당선으로 가상화폐 규제가 명확해지고 가상화폐를 지지하는 규제기관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가상화폐 강세장을 지속하는 동력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이재용 삼성물산 합병 관련 2심 최후진술, "개인적 이익 취할 의도 없었다"
"삼성 체코에 전기차배터리 공장 건설" 외신 보도, 삼성SDI "여러 곳 검토 중"
포스코노조 조합원 투표로 파업 포함 쟁의권 확보, 72% 찬성으로 가결
[국제플라스틱협약]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선언, 민주당 한정애 “강력한 협약 필요”
비트코인 1억3500만 원대, 트럼프 재무부 장관에 친가상화폐 인사 지명
[오늘의 주목주] ‘조선업 기대감’ HD한국조선해양 7% 상승, 루닛 22% 올라
[국제플라스틱협약] 세계자연기금 4가지 ‘핵심 조치’ 촉구, “유해 플라스틱 단계적 퇴..
일본 대표 게임사 '반다이남코' 이중고, 중국 텐센트는 되레 수혜 가능성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1%대 올라 2530선, 코스닥도 5거래일 만에 상승
민주당 이재명 무죄 판결에 일제히 환영, 전현희 “사필귀정! 끝내 이기겠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