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실트론 미국 정부서 7700억 대출지원 확정, 전기차 반도체용 실리카 웨이퍼 투자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4-11-13 12:33: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실트론 미국 정부서 7700억 대출지원 확정, 전기차 반도체용 실리카 웨이퍼 투자
▲ 미국 에너지부 홈페이지에 올라온 SK실트론CSS의 대출 지원 확정 관련 이미지. <미국 에너지부 홈페이지 캡쳐>
[비즈니스포스트] SK실트론의 미국 법인 SK실트론CSS가 미국 실리콘 카바이드(SiC) 웨이퍼 공장 건설을 위해 미국 정부로부터 7700억 원 규모의 대출 지원을 받기로 확정했다.

13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SK실트론CSS는 지난 5일 미국 에너지부와 7700억 원 규모 대출 지원을 확정했다.

지난 2월 미국 에너지부는 SK실트론CSS에 5억4400만 달러(약 7700억 원) 규모의 대출을 조건부 승인했는데, 이번에 본 계약이 체결된 것이다.

미국 정부의 대출 지원은 자국 내 전기차 제조 기반 확대를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SK실트론CSS는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 필요한 SiC 웨이퍼를 생산한다.

SiC 웨이퍼를 사용한 반도체는 일반 웨이퍼와 비교해 약 10배의 고전압과 약 3배의 고온 환경에 견딜 수 있다. 전기차에 사용되면 충전 시간이 빨라지고 주행거리가 10% 가량 늘어난다. 김호현 기자
 

 

최신기사

[현장] 한미약품 임시 주총 시작, 위임장 집계 문제로 30분 이상 지연돼
리비안 투자의견 '중립'으로 하향, "트럼프 정부 첫 해에 호재 안 보여"
애플 '아이폰 구독 프로그램' 출시계획 백지화, 이동통신사와 관계 악화 우려
엔비디아 '블랙웰' 양산 또 미뤄지나, HBM 업황과 TSMC 실적에 변수
구광모 2025년 신년사, "LG 창업정신, 도전과 변화 DNA가 자리잡아"
iM증권 "8년 연속 적자 미국 '필리조선소', 한화그룹 인수 뒤 체질개선 관건"
환율 15년 만에 1450원 돌파, 미국 연준 매파적 태도에 1500원도 열어놔야
NH투자 "컴투스 목표주가 상향, 신작 '프로야구라이징' 흥행 기대감 높아져"
[인터뷰] 커리어케어 고은정 "헤드헌터에 대한 투자가 고객 만족 선순환 구축"
[리얼미터] 국민의힘 '여당 아니다' 52.6%, 민주당 '여당 대체 가능' 59.4%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