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J중공업이 필리핀 세부에서 새 항만을 짓는다.

HJ중공업은 12일 필리핀 교통부가 발주한 ‘필리핀 세부 신항만 건설사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HJ중공업, 2821억 규모 필리핀 세부 신항만 건설사업 낙찰자로 뽑혀

▲ HJ중공업이 2821억 원 규모의 필리신 세부 신항만 건설사업을 수주할 것으로 보인다. 


낙찰금액은 2821억 원으로 2023년 HJ중공업 연결기준 매출의 13.05% 규모다.

낙찰금액은 2억217만 달러에 이날 최초고시 매매기준율(1395.3원/달러)가 적용됐다.

HJ중공업은 “관련 내용은 계약 체결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며 “향후 본계약 체결 때 확정된 내용을 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