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콜마홀딩스 주가가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

미국의 자산운용사가 지분을 취득했다는 소식에 기대감이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
 
콜마홀딩스 주가 장중 16%대 급등, 미국 자산운용사 지분 취득 소식에 뛰어

▲ 달튼인베스트먼트의 투자 소식에 7일 장중 콜마홀딩스 주가가 오르고 있다.


7일 오전 9시58분 코스피 시장에서 콜마홀딩스 주식은 전날보다 16.55%(1190원) 오른 8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8.48%(610원) 높은 7800원에 출발해 상승폭을 키웠다.

미국의 자산운용사인 달튼인베스트먼트는 지난달 30일 기준 콜마홀딩스 지분 5.02%(172만1862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전날 공시했다.

단순 투자목적이라고 밝혔지만 시장에서는 달튼이 배당확대 등을 요구할 거란 기대감이 생겨나는 것으로 보인다.

달튼은 아시아 주식에 전문성을 갖춘 운용사로 알려져 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