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앤컴퍼니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813억 원, 영업이익 1372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2023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8.3%, 38.9% 늘었다.
 
한국앤컴퍼니 3분기 영업이익 1372억으로 38.9% 늘어, 북미에서 성장세

▲ 한국앤컴퍼니가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3813억 원, 영업이익 1372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 측은 3분기 실적에 두고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프리미엄 성장 전략을 필두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한국(Hannkook)’ 브랜드의 프리미엄 AGM 배터리 제품 판매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업계 유일의 미국 현지 생산기지 보유 기업이라는 이점을 활용해 판매 단가가 상대적으로 높은 북미 시장에서 성장세를 지속한 점이 주된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조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