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는 다음달 7일~8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 해킹·보안 콘퍼런스 'POC(Power of Community) 2024'에 최대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차는 최대 후원사로서 행사장 중앙에 채용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포토월을 설치한다. 회사 사이버 보안 조직 직원들이 참가자들과 직접 소통함으로써 사이버 보안 분야 채용을 적극 홍보할 계획을 세웠다.
 
현대차 국제보안콘퍼런스 'POC2024' 최대 후원사로 참여, "보안 인재 영입"

▲ 현대차는 다음달 7일~8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리는 'POC(Power of Community) 2024'에 최대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차는 자동차 회사로는 유일하게 POC 2024에 후원사로 참여한다.

POC는 POC 시큐리티가 우리나라 사이버 보안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주최하는 국제 해킹·보안 콘퍼런스다. 국내외 사이버 보안 연구원과 기업이 해킹 보안 기술 및 연구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브라우저, 운영체제, 가상화, 모바일, 블록체인,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분야의 17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 사이버 보안 조직은 자동차, 앱, 웹, 공장, 서버, 클라우드 등 다양한 제품군에 대한 보안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적극적 사이버 보안 선행 기술연구와 해커 친화적인 문화를 통해 사이버 보안 업계 인재들을 적극 영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