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김현웅 "검찰이 최순실 재산 신속히 환수"

오은하 기자 eunha@businesspost.co.kr 2016-11-11 13:47: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현웅 법무부 장관이 최순실씨 재산의 몰수 가능성을 내비쳤다.

김현웅 법무부 장관은 11일 국회에서 “수사결과에 따라 불법재산이거나 부패범죄로 취득한 재산이면 관련법에 따라 몰수나 환수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웅 "검찰이 최순실 재산 신속히 환수"  
▲ 김현웅 법무부 장관이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게이트 관련 국회긴급현안질문에서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김 장관은 “검찰이 재산환수도 최대한 신속히 조치를 취할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이런 발언은 최순실씨 국정농단 관련 긴급현안질문에서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대한 답변이었다.

그러나 김 장관은 “법적 요건이 상당히 까다로워서 몰수추징하는데 어려움이 많이 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의원이 몰수의 법적 요건이 까다로운 만큼 특별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느냐고 묻자 김 장관은 "특별법이 만약에 국회에 제출되면 그때 가서 법리를 검토해 법무부가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오은하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