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GS건설 66억에 GS엘리베이터 지분 55% 매각, "경영 효율화"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4-10-18 17:10: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GS건설이 자회사 GS엘리베이터 지분을 매각한다.

GS건설은 17일 GS엘리베이터 주식 412만5천 주를 66억 원에 매각하는 매매계약이 종결됐다고 공시했다.
 
GS건설 66억에 GS엘리베이터 지분 55% 매각, "경영 효율화"
▲ GS건설이 경영 효율화를 위해 GS엘리베이터 지분 55%를 매각했다.

GS엘리베이터는 2020년 7월17일 설립된 GS건설 100% 자회사다.

이번에 처분하는 GS엘리베이터 주식 412만5천 주는 GS엘리베이터 발행주식의 55% 규모다. GS건설은 처분 뒤 GS엘리베이터 지분 45%를 계속 보유한다.

GS건설은 처분목적을 “경영 효율화”라고 설명했다. 계약내용과 관련해서는 “베트남 엘리베이터 사업 분리와 관련된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GS건설은 9월25일 GS엘리베이터 지분 매각에 관한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해 추후 매각 절자가 완료되면 공시하기로 했었다.

투자은행업계 따르면 GS엘리베이터 인수 주체는 사모펀드운용사 제네시스프라이빗에쿼티(제네시스PE)다.

제네시스PE는 GS엘리베이터 이외에도 GS건설의 100% 자회사인 발전·환경·플랜트 운영 및 유지보수(O&M)기업 자이에너지운영 지분 인수도 추진하고 있다.

제네시스PE는 올해 초 GS건설 배터리 재활용 자회사 에너지머티리얼즈에 1천억 원가량을 투자하며 GS건설과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제네시스PE는 에너지머티리얼즈 지분 22.35%를 보유하고 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