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하나증권 "TSMC 호실적에 HBM주 수혜 기대,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주목"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4-10-18 08:49: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주식시장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 관련주를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18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대표 반도체업체 TSMC가 3분기 깜짝 실적을 거두며 미국 증시에서 9%대 상승마감했다”며 오늘의 테마로 ‘HBM’을 꼽았다.
 
하나증권 "TSMC 호실적에 HBM주 수혜 기대,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주목"
▲ 국내 주식시장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 관련주를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제시됐다.

관련 종목으로는 SK하이닉스와 한미반도체, 피에스케이홀딩스, 테크윙, 예스티, 제우스 등을 제시했다.

TSMC는 3분기 순이익으로 3253억 대만달러(약13조8천억 원)를 거뒀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3분기보다 54.2% 가량 늘어났다.

TSMC 주가도 호실적에 힘입어 크게 올랐다. 미국 증시에서 TSMC 주가는 17일(현지시각) 9.79% 급등한 205.8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TSMC는 실적발표에서 “3분기 실적은 업계 최고 수준의 자사 3나노 및 5나노미터 기술을 향한 강력한 스마트폰과 인공지능(AI) 수요가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반도체를 향한 강한 수요가 드러난 만큼 AI 기술발전과 함께 주목받는 HBM 관련주도 힘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하나증권은 “TSMC 3분기 매출에서는 3나노 공정 비중이 2분기보다 5%포인트 늘어난 20%포인트로 집계됐다”며 “AI를 향한 강력한 수요가 확인됐다”고 평가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KT 대표 김영섭 GSMA 이사회 멤버 선임, "인공지능과 통신의 융합 주도"
한국 자금세탁방지 이행평가 '최고 등급'으로 상향, "국내 금융사 신뢰 제고"
LG화학 독일에 유럽 연구개발센터 설립, "고성장 친환경 기술 역량 강화"
대한상의 최태원, 아시아태평양 최대 경제인 행사 'APEC CEO 서밋' 주재
LG전자 독일에서 교통안전 통신 기술 선보여, 사고 위험 노출시간 단축
이창용 금리인하 '실기론' 반박, "환율 보면 기준금리 천천히 내리길 잘했다"
HD현대일렉트릭 울산 변압기 철심공장 준공, "연매출 1400억 원 증가할 것"
현대차·토요타 레이싱 페스티벌 개최, 정의선 도요다 회장과 공개석상 첫만남
GS리테일 ESG 평가에서 '통합A+' 등급, 환경 경영과 동반성장 노력에 성과
한동훈 박정희 45주기 추도식 참석, "애국심 이어받아 국민의힘 변화와 쇄신"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