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장중 약세, 미국 엔비디아 포함 반도체주 급락 영향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4-10-16 11:16: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내 반도체주 주가가 장중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등 주요 반도체기업 주가가 큰 폭으로 내리면서 투자심리가 악화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장중 약세, 미국 엔비디아 포함 반도체주 급락 영향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주 주가가 16일 오전 장중 약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10시52분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 주식은 전날보다 1.97%(1200원) 내린 5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2.45%(1500원) 낮아진 5만9500원에 장을 출발해 장중 한 때 5만920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 주가도 전날보다 1.87%(3600원) 떨어진 18만9300원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 테크윙(-5.07%), HPSP(-4.78%), 가온칩스(-4.51%), 원익IPS(-3.94%), 하나머티리얼즈(-3.93%), 리노공업(-3.76%), 주성엔지니어링(-3.51%), 사피엔반도체(-3.09%), 한미반도체(-3.04%), 미래반도체(-2.06%), DB하이텍(-1.47%) 등 주가도 내리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5.28%(287.00포인트) 하락한 5145.21에 장을 마감했다.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기업 ASML의 실적 전망이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면서 주요 반도체기업 주가가 줄줄이 하락한 탓이다.

ASML은 2024년 3분기 반도체 생산장비 주문이 시장 전망치의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순매출 전망치 역시 300억~350억 유로로 시장의 예상(358억 유로)보다 낮았다.

이에 반도체업황에 관한 우려가 번지면서 15일 ASML 주가는 16.26% 급락했다.

엔비디아(-4.69%), AMD(-5.22%), 브로드컴(-3.47%), TSMC(-2.64%), 퀄컴(-2.22%) 등 주가도 하락세를 보였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KT 대표 김영섭 GSMA 이사회 멤버 선임, "인공지능과 통신의 융합 주도"
한국 자금세탁방지 이행평가 '최고 등급'으로 상향, "국내 금융사 신뢰 제고"
LG화학 독일에 유럽 연구개발센터 설립, "고성장 친환경 기술 역량 강화"
대한상의 최태원, 아시아태평양 최대 경제인 행사 'APEC CEO 서밋' 주재
LG전자 독일에서 교통안전 통신 기술 선보여, 사고 위험 노출시간 단축
이창용 금리인하 '실기론' 반박, "환율 보면 기준금리 천천히 내리길 잘했다"
HD현대일렉트릭 울산 변압기 철심공장 준공, "연매출 1400억 원 증가할 것"
현대차·토요타 레이싱 페스티벌 개최, 정의선 도요다 회장과 공개석상 첫만남
GS리테일 ESG 평가에서 '통합A+' 등급, 환경 경영과 동반성장 노력에 성과
한동훈 박정희 45주기 추도식 참석, "애국심 이어받아 국민의힘 변화와 쇄신"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