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GS25가 반값택배의 편의성을 높이고 개인 정보 보안 수준을 강화했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14일 반값택비 서비스와 관련해 ‘QR 간편 예약접수’와 ‘받는 사람 셀프 정보 입력’ 기능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 GS25가 반값택배 서비스 강화를 위해 'QR 간편 예약접수'와 '받는 사람 셀프 정보 입력' 기능을 추가한다. < GS리테일 > |
반값택배는 2019년 GS25가 운영하는 자체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출시한 택배 서비스다. 전국 GS25 매장을 통해 택배 배송 및 수령이 가능하다.
GS25에 따르면 반값택배 서비스 강화를 위해 7일 'QR 간편 예약접수'기능을 추가 했고 14일 '받는 사람 셀프 정보 입력' 기능을 추가한다.
'QR 간편 예약접수'에서는 예약내역 QR코드를 점포 택배 접수 장비에 스캔하면 바로 로그인 및 예약 상세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 무인 택배 장비인 GS포스트박스 회원예약 후 모바일 앱/웹에서 QR코드를 생성하면 된다.
'받는 사람 셀프 정보입력'은 받는 고객이 본인의 이름과 휴대폰 번호 및 받는 점포명을 직접 입력하는 기능이다. 보내는 고객이 반값 택배 예약시 받는 주소 요청 링크를 상대방에게 전달하고 받는 고객이 24시간 내에 입력하면 된다.
GS리테일은 해당 기능이 중고 거래 등 모르는 사람 사이의 거래에 있어 정보 오입력을 방지하고 개인정보보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리테일 생활플랫폼팀 담당자는 "차별화된 서비스의 적극적인 도입을 통해 GS25를 방문하는 고객 숫자를 높이고 만족도는 향상시키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