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공작기계 사업 매각 추진, 우선협상대상자에 스맥 선정

▲ 현대위아가 공작기계사업 매각과 관련해 스맥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위아>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위아가 공작기계 사업부문 매각을 추진한다.

현대위아는 공작기계사업 매각과 관련해 릴슨프라이빗에쿼티&스맥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공시로 11일 밝혔다.

현대위아와 스맥 컨소시엄은 계약 조건을 협상하기 위해 당사자들의 권리와 의무 등이 포함된 구속력 있는 양해각서(Binding MOU)를 체결했다. 

매매 예정금액은 공작기계 사업부문 전체 기준약 3400억 원 내외로, 기타 세부적인 사항은 이후 진행과정과 내부 일정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스맥은 1996년 3월 설립돼 정보통신장비 관련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는 공작기계 제조·판매, 산업용 로봇 제조·판매 등 기계사업도 영위한다. 조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