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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4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 "실효성 있는 지원제도 운영"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4-10-08 12: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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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GS건설이 협력사와 상생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GS건설은 8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3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4년 연속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GS건설 4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 "실효성 있는 지원제도 운영"
▲ GS건설이 공정한 하도급 거래질서 확립과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동반성장위원회가 2011년부터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체감도 평가 및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동일 비율로 합산해 집계하는 것이다.

이 평가는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 5개 등급으로 구분한다.

최우수 기업은 공정위 하도급직권조사 2년 면제, 조달청 공공입찰 사전 사업수행능력평가(PQ) 가점 2점, 국세청 모범납세자 선정 우대 등의 혜택을 받는다.

GS건설은 협력회사와 상생협력을 위한 ‘그레이트파트너십패키지’를 구성해 공정한 하도급 거래질서 확립과 동반성장을 지속해서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공정거래 질서의 확립 △금융지원 △경쟁력 강화지원 △수평적 소통강화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 항목별로 실효성 있는 제도를 운영한다.

특히 ‘안전 전담자 배치지원 제도’와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선지급’ 등을 통해 협력사와 함께 안전한 현장을 조성하는데 힘쓴다.

또 하도급 거래 공정거래낙찰제를 도입해 건설 품질 및 안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매년 150억 원 규모의 경영지원금 및 300억 원 규모의 상생펀드로 직·간접적 금융지원에 나선다.

GS건설은 앞서 2022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명예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최우수 명예기업 선정에 이어 올해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활동이 최고 수준임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 공정거래 질서 확립과 실효성 있는 지원제도를 통해 지속해서 동반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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