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2024-10-04 10: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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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SBI저축은행의 한국신용평가 신용등급이 ‘A’로 유지됐다.
SBI저축은행은 국내 신용평가사 한국신용평가로부터 기업신용등급 ‘A’, 등급전망 ‘안정적’을 부여받았다고 4일 밝혔다.
▲ SBI저축은행의 한국신용평가 신용등급이 'A(안정적)'으로 유지됐다.
한국신용평가는 SBI저축은행의 업계 1위의 자본력과 최상위 시장지위, 우수한 사업 기반, 양호한 자본 비율과 유동성, SBI그룹의 유사시 지원 가능성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SBI저축은행의 2024년 6월 말 기준 자본금은 1조8천억 원이다. 저축은행업계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2024년 6월 말 국제결제은행(BIS)자기자본비율은 16.2%로 업계 평균인 14.7%와 비교해 1.5%포인트 높다.
또한 한국신용평가가 분석한 사업기반 지표들을 살펴보면 SBI저축은행의 2023년 말 기준 총자산 점유율은 12.2%, 대출금 점유율은 11.8%, 예수금 점유율은 12.2%로 업계 최상위 수준이다.
한국신용평가는 등급전망 ‘안정적’을 부여한 것에 대해 “글로벌 SBI그룹의 매우 우수한 대외 신뢰도와 유사시 지원 여력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기업신용등급 ‘A’를 유지해 독보적 업계 1위 저축은행의 위상을 공식적으로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업계 1위 저축은행으로서 안정성과 신뢰도를 제고하고 고객의 안전한 금융 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