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게임즈는 30일 계열사 '세나테크놀로지'의 지분 53.56% 가운데 37.55%를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세나테크놀로지는 글로벌 모터사이클용 무선 통신기기 1위 기업으로 평가받는 알짜 기업이다. 2024년 상반기에 별도 기준으로 매출 904억 원, 영업이익 144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와 16% 증가한 수치다.
지분 매각에 따라 카카오게임즈가 확보한 금액은 약 784억 원이며, 잔여 지분은 16.01%다.
카카오게임즈의 지분을 인수해 대주주가 된 주체는 중견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케이스톤파트너스'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회사는 비핵심 사업 정리라는 기조에 맞춰 이번 지분 매각을 단행했다"며 "다만 세나테크놀로지는 실적이 성장하고 있는 우량기업인 만큼 지분을 전량 매각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동현 기자
세나테크놀로지는 글로벌 모터사이클용 무선 통신기기 1위 기업으로 평가받는 알짜 기업이다. 2024년 상반기에 별도 기준으로 매출 904억 원, 영업이익 144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와 16% 증가한 수치다.
▲ 카카오게임즈가 계열사 '세나테크놀로지'의 지분 37.55%를 매각해 784억 원을 확보했다.
지분 매각에 따라 카카오게임즈가 확보한 금액은 약 784억 원이며, 잔여 지분은 16.01%다.
카카오게임즈의 지분을 인수해 대주주가 된 주체는 중견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케이스톤파트너스'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회사는 비핵심 사업 정리라는 기조에 맞춰 이번 지분 매각을 단행했다"며 "다만 세나테크놀로지는 실적이 성장하고 있는 우량기업인 만큼 지분을 전량 매각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