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넥슨이 25일 온라인 축구 게임 ‘FC온라인’과 ‘FC모바일'에서 전 세계 유명 축구 선수들이 참여하는 행사 ‘넥슨 아이콘 매치 : 창과 방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이콘 매치는 10월19일과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첫날에는 출전 선수들이 다양한 미니 게임을 진행하는 이벤트 매치가, 둘째 날에는 'FC스피어(공격수팀)'와 '실드유나이티드(수비수팀)'의 축구 경기가 펼쳐진다.
 
넥슨 세계 축구스타 출전하는 ‘아이콘 매치’ 개최, 아자르·카카 참여

▲ 넥슨의 온라인 축구 게임 'FC온라인'과 'FC모바일'이 10월19일과 20일 개최하는 이벤트 매치 '넥슨 아이콘 매치 : 창과 방패'의 일반 관람객 대상 티켓 판매가 9월27일 진행된다. <넥슨>


각 행사의 입장권은 9월26일과 27일 인터파크에서 판매된다.

26일 오후 12시부터는 FC온라인 아이콘 매치 이벤트 참가자 가운데 선예매 인증을 완료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선예매가, 27일 오후 2시부터는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예매가 진행된다.
 
넥슨은 행사에 참여하는 선수와 감독 명단을 공개했다.

공격수팀에는 브라질의 '카카', 벨기에의 '에당 아자르', 우크라이나의 '셰브첸코' 등이 출전한다. 수비수팀은 세르비아의 '네마냐 비디치', 아르헨티나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스페인의 '푸욜' 등으로 구성된다.

프랑스의 '티에리 앙리'가 공격수팀 감독을, 이탈리아의 '파비오 칸나바로'가 수비수팀 감독을 맡는다.

두 게임 서비스를 총괄하고 있는 박정무 넥슨 그룹장은 "세계적인 선수들이 출전하는 초대형 축구 이벤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양한 미니게임이 진행되는 전야 행사와 본 경기까지 풍성하게 준비했으니 경기장에 오셔서 마음껏 즐겨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