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한국 9월 20일까지 반도체 수출 10조 넘었다, 지난해보다 26.2% 증가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4-09-23 11:48: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9월 20일까지 한국 반도체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2% 늘어난 75억 달러(약 10조282억 원)로 집계됐다. 

관세청은 23일 올해 9월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입 현황을 발표했다.
 
한국 9월 20일까지 반도체 수출 10조 넘었다, 지난해보다 26.2% 증가
▲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내부 모습. <삼성전자>

전체 수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1% 증가한 356억 달러(약 47조6천억 원), 수입은 4.5% 감소한 348억 달러(약 46조5200억 원)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8억 달러(약 1조700억 원)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9월 20일까지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가량 감소했지만, 추석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은 18% 넘게 증가했다.

지난해 9월 조업일수는 15.5일로 올해(13일)보다 2.5일 많았다.

반도체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억 달러(약 2조1400억 원) 증가한 75억 달러(10조282억 원)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9월 같은 기간보다 26.2% 늘어난 수치다.

전체 수출액 가운데 반도체 수출 비중도 21%로 1년 전보다 4.5%포인트 증가했다.

한편 승용차와 석유제품 수출은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 5%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2.7%), 대만(79.8%), 베트남(1.2%) 등의 수출이 증가했으며, 미국과 유럽연합(EU)으로 수출은 각각 5.9%, 15.1% 감소했다.

수출 상위 3개국은 중국(21.6%), 미국(17.3%), EU(10%) 순으로 전체의 49%를 차지했다. 김호현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전현희 "윤석열 대국민 담화는 대국민 거짓말이자 선전포고"
[12일 오!정말] 정성호 "국정안정을 위해서 한덕수 탄핵은 바람직하지 않아"
온코크로스 'IPO 몸값' 낮춰 흥행몰이는 성공, 김이랑 AI 신약 플랫폼에 집중
민주당 "탄핵반대에 적극적으로 나선 권성동, 협상 상대로 인정 못해"
삼성전자 17~19일 글로벌 전략회의, 한종희·전영현 주관
'코인열풍' 타고 또 다시 블록체인 게임 도전하는 장현국, 위믹스 조작 불신이 최대 걸림돌
효성티앤씨, 효성화학 특수가스 9200억에 인수 결정 "대금, 매출채권 활용"
법무부 장관 박성재·경찰청장 조지호, 국회 본회의서 탄핵소추안 가결
불붙은 탄핵여론에 기름 부은 윤석열, 한동훈 '선긋기' 야권 '정신상태 의심'
GM '로보택시 중단' 충격 우버와 리프트 주가에 퍼져, 구글 테슬라 공세 위협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