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화학이 토요타와 파나소닉의 일본 합작법인에 양극재를 공급한다.

LG화학은 22일 프라임플래닛에너지&솔루션(PPES)을 새 고객으로 추가했다고 밝혔다.
 
LG화학, 토요타·파나소닉 합작 배터리기업 ‘PPES’에 양극재 공급

▲ LG화학은 22일 일본 배터리 제조 기업 PPES에 양극재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LG화학 연구원이 배터리 양극재 샘플을 보고있는 모습. < LG화학 >


PPES는 일본 배터리 제조기업이다. 토요타 등 여러 글로벌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자동차 기업에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LG화학은 2026년 PPES 공장에 양극재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은 “글로벌 선도 기업인 PPES의 차세대 배터리 프로젝트에 양극재를 공급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LG화학의 차별화된 제품 및 공정 기술과 공급망 경쟁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글로벌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