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제주항공이 마카오 항공권을 할인 판매한다.
제주항공은 20일 오전 10시부터 10월10일 오후 5시까지 3주 동안 마카오로 떠날 수 있는 항공권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 제주항공은 20일 오전 10시부터 10월10일 오후 5시까지 3주 동안 마카오로 떠날 수 있는 항공권 할인판매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마카오 국제 불꽃놀이 대회 모습. <제주항공> |
제주항공에 따르면 마카오의 10~12월은 날씨가 좋고 축제, 미식 등 각종 즐길 거리가 다양해 여행 가기 좋은 시기로 꼽힌다.
이 시기 월평균 기온은 22도로 날씨가 쾌적하고 '국제 불꽃놀이 대회', '마카오 그랑프리', '푸드 페스티벌' 등이 열린다.
제주항공은 12월10일까지 탑승 가능한 마카오 노선 항공권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7만4300원부터 판매한다.
마카오 관광청과 함께 브로드웨이 호텔 등 현지 주요 숙박 할인은 물론 조식과 미니바, 워터파크 그랜드리조트덱 무료 이용 등의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제주항공이 주 7회 일정으로 운항 중인 마카오는 약 4시간 정도의 짧은 비행거리와 최고급 호텔들을 비교적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좋은 여행지로도 꼽힌다.
또 한국인이 많이 찾는 여행행지인 홍콩과 가까워 한 번의 여행으로 마카오와 홍콩을 함께 즐길 수도 있다. 마카오와 홍콩은 직선거리로 약 64km 정도로 가까워 버스나 페리로 약 1시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제주항공이 주 14회 일정으로 운항 중인 인천-홍콩 노선을 활용하면 '인천-마카오-홍콩-인천'으로 이어지는 여행 계획을 구성할 수도 있다.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