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2024-09-11 15: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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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아워홈이 운영하는 외식 브랜드가 가을을 맞이해 새 메뉴를 내놨다.
아워홈은 11일 프리미엄 일식당 ‘키사라’와 중식당 ‘싱카이’에서 가을 시즌 신메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 아워홈이 운영하는 일식당 '키사라'와 중식당 '싱카이'가 가을 시즌 신메뉴를 내놨다. <아워홈>
키사라와 싱카이는 올해 연간 메뉴 콘셉트를 각각 ‘데일리 트래블’과 ‘컬러 오브 차이나’로 정하고 분기별로 테마에 맞는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아워홈은 각종 모임과 행사가 많아지는 가을을 맞이해 해당 브랜드에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와인 등 주류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키사라는 ‘교토의 가을’을 신메뉴 대표 콘셉트로 삼고 교토 대표 요리를 재해석한 코스요리를 선보인다. 대하와 송이, 무화과 등 가을 제철 식재료를 활용했다.
코스 메뉴는 트러플 소스를 곁들인 치즈 두부 토스트, 가리비 구이 샐러드, 모듬 계절 생선회, 카레 소스 아귀 가라아게, 모둠 호바야끼, 명란 소스 우니 냉우동 등이 제공된다.
대구 냄비 정식, 장어 덮밥 정식 등 간편하게 즐기기 좋은 정식 메뉴도 출시한다. 정식에는 계절 생선회와 튀김 등 메뉴가 포함된다. 회덮밥과 튀김, 장국을 함께 제공하는 회덮밥 정식도 별미 메뉴다.
싱카이는 ‘상해의 가을’을 대표 테마로 대하와 송이, 꽃게 등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상해 대표 요리를 선보인다. 시즌 특별 코스 메뉴는 다섯 가지 냉채요리를 시작으로 게살 샥스핀 찜과 해삼동파육, 상해식 랍스터 요리, 소고기 양상추 쌈 등을 제공한다.
경기 신세계 사우스시티점과 부산 센텀점에서는 추석을 맞이해 ‘중추가절’ 디너 코스 주문 시 글라스 와인을 1잔 무료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중추가절 코스는 전가복과 어향가지새우, 모듬 버섯 소고기 등으로 구성된 코스다.
차기팔 아워홈 GP사업부장은 “고물가 장기화에 외식 부담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고품격 코스 메뉴를 합리적 가격대에 준비했다”며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가을의 맛과 비주얼을 구현한 이번 신메뉴로 눈과 입이 즐거운 미식 여행을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