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미래 금융을 이끌어갈 우수인재 확보와 청년고용 창출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신규와 경력직을 포함해 200여 명 규모의 채용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 KB국민은행이 2024년 하반기 200여 명 규모의 채용을 실시한다.
신입공채부문은 △UB(Universal Banker) △정보통신기술(ICT) △전역장교 특별채용 △특성화고 특별채용 △보훈 특별채용 등 5개 부분 160여 명이다.
UB부문은 기업고객금융·고객자산관리와 5개 권역 지역인재를 구분해 모집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역량검사), 필기검사,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영업 역량과 디지털부문 기본 소양을 갖춘 맞춤형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필기전형은 직무지식을 묻는 국가능력직무표준(NCS) 바탕의 시험과 디지털 이해도를 평가하는 시험으로 구성된다.
정보통신기술부문은 IT(테크/데이터/인공지능), 플랫폼개발 등 직무별로 구분해 뽑는다. 이 직군은 코딩테스트와 면접 등 전형으로 실무능력을 검증해 선발한다.
신규채용 입행 지원은 23일까지 KB국민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12월에 발표된다.
KB국민은행은 하반기 신입 공채와 별도로 전문경력직 수시채용도 실시한다.
전문경력직 수시채용에서는 정보통신(IT) 개발 및 금융상품 등 다양한 부문에서 경력을 보유한 인재를 영입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학력, 전공, 연령과 상관없이 창의적 사고와 행동으로 미래 금융을 선도할 의지와 역량을 지닌 우수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채용해 상생 및 기업의 사회적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